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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가 '우리 고장 지질공원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AI 청소년 지질탐사 홍보단'에 특강을 하고 있다 |
첫날에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안내로 소선암, 만천하스카이워크, 도담삼봉·석문, 금굴을 돌아보며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역사, 자연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이틀간은 AI 기술을 활용해 각자의 시선으로 단양 지질공원의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했다. 청소년들은 영상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지역 홍보 주역으로 나섰다.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영상을 함께 관람하고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우리 고장 지질공원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세계지질공원 등재 추진 과정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동시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홍보 방식을 시도한 의미 있는 경험"이라며 "완성된 홍보 영상은 단양군 지질공원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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