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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화려한 공연 라인업 포스터 |
개막식에서는 충북 홍보대사 가수 바다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축하 무대를 꾸민다. 국악관현악단과 합창단 공연도 마련돼 예술성을 더한다.
추석 연휴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형 공연이 집중된다. 10월 3일 윤민수(VIBE)의 뮤직 토크쇼를 시작으로, 6일에는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의 콘서트가 열린다. 11일에는 현진영·채연이 레트로 무대를 선보이고, 12일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대형 공연을 준비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어린이 인기 공연인 '로보카 폴리'(10월 9일)와 '캐리와 친구들'(10월 10일) 싱어롱 쇼가 무대에 오르며, 전통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당극 '폭소춘향전'(10월 5일)도 특별 공연으로 마련됐다.
폐막일인 10월 19일에는 유다빈밴드와 노라조가 무대에 올라 30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공연은 물론 전시, 학술회의, 체험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어 산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며 "관람객들에게 한방·천연물산업의 미래 가치를 알리고, 제천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동시에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방·천연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을 조망하는 전시와 학술 교류, 체험 행사와 공연이 함께 열린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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