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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전경 |
방 보좌관은 "김 군수께서 지금까지는 기틀을 다지는 데 집중해왔다"며 "그 토대 위에서 이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방 보좌관은 김 군수의 행정 철학을 대변하며 "군민을 중심에 둔 가치와 철학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상상력과 창의성이 지역 발전의 성패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김 군수가 강조하는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군수께서 맥을 아는 행정을 하고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지만, 지금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황에 따라 브레이크와 액셀을 적절히 조절해 나가야 한다"는 김 군수의 입장을 대신 전달했다.
방 보좌관은 "단양만의 독창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단양시대를 열기 위해 정교한 설계도를 큰 틀 속에 담아 짜임새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의 철학을 전하며 그는 "빠른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바른 방향"이라며 "섬기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군정이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할 때 비로소 단양의 미래도 완성된다"는 군수의 뜻도 덧붙였다. 방 보좌관은 "지금까지의 변화와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이제는 선택과 집중의 행정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군수의 메시지를 전했다.
끝으로 그는 "공직의 힘은 서로를 이해하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데서 나온다"며 "군정의 모든 일에는 결국 사람이 중심에 있어야 하며, 실수를 두려워하기보다 마음을 잃는 것을 더 경계해야 한다"는 군수의 철학을 대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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