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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회를 맡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 |
올해 개막식은 배우 이준혁과 개그우먼 장도연이 공동 진행을 맡아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축하공연과 함께 프랑스 영화 더 뮤지션이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레드카펫으로 문을 연다. 국내외 영화배우와 감독들이 참석해 화려한 분위기를 더하며, 오랜만에 열리는 대규모 문화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천시민에게는 무료 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타지역 관객은 1만 원의 입장료를 내고 참여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8월 20일부터 영화제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제천시민은 온라인 예매 시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사전 예매를 서두르지 않으면 원하는 좌석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발권은 제한된 수량에 한해 가능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개막식은 시민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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