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9월 4일까지 전국 인삼골 가요제 참가자 모집

증평군이 지역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에서 전국에서 모인 가창력 있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치는 전국 인삼골 가요제를 연다.

2025 증평 인삼골축제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에 군은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2025 전국 인삼골 가요제 참가자를 9월 4일까지 모집한다.

가요제는 참가 신청자 대상 예심을 거쳐 12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예심 참가 신청은 가수협회 등록자를 제외한 누구나 가능하다.

예심은 9월 6일 오후 2시 증평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기간 내 증평인삼골축제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재무과 방문 또는 전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예심은 MR 또는 반주곡으로 진행되며 MR 사용 시 코러스가 없는 버전을 준비해야 한다.

본선은 밴드 반주로만 진행돼 MR은 사용할 수 없으며 참가자 순서는 주최 측에서 무작위로 정한다.

가요제 대상은 상금 100만 원과 가수인증서가 제공되고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은 각각 50만 원, 30만 원,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아울러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증평인삼골축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재무과 세정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창력 있는 많은 분들이 참가해 자신의 노래 실력을 뽐내고 잊지 못할 추억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