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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단양포럼 심포지엄 모습. |
개회식에 이어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이후 윤소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지정토론에는 안용덕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원미란 극동대학교 교수, 임상철 상지대학교 명예교수, 김계현 단양군 농림환경국장이 참여해 농업 현안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단양포럼 회원 40여 명과 함께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농업의 미래 전략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병삼 단양포럼 회장은 "단양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해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포럼의 헌신과 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창립된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판·검사, 교수, 기업체 임원,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7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발전과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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