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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개최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
서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
군은 20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 10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천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기존 41개에서 51개로 늘었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품목은 맥문동차, 연잎밥, 갑오징어, 가자미, 국립생태원 마스코트 제품, 모시개떡, 영양찰떡 등으로 지역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다.
선정위원회는 또 기부자가 포인트 전액 또는 잔여 포인트를 다시 기부할 수 있는 포인트 재기부권 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결과는 서천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은 8월 말까지 공급업체 설명회를 연 뒤 고향사랑e음 및 민간플랫폼 위기브 등록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충희 서천군 홍보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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