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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삶과 정착 경험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그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해 민주평통 자문위원, 아산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기집에는 북한의 굶주림 속에서 어린 딸과 함께 탈북해 자유를 찾아왔으며, 한국 정착 후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며 나눔과 헌신으로 모범사원 표창을 받는 등 성실히 살아온 이야기를 비롯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서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는 생생한 체험담들이 담겨 있다.
윤태균 회장은 "이번 수기집은 북한이탈주민들의 용기와 희망이 담긴 귀중한 기록"이라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통일의 중요성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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