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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열린 고창 선운사점 폴바셋 오픈식./전경열 기자 |
폴 바셋이 지난 22일 전북 고창군 선운사 도립공원 내에 매장을 심덕섭 고창군수, 매일유업 관계자, 선운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점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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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2일 고창 선운사점 폴바셋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25일 고창군에 따르면 상하면에 소재한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폴 바셋 선운사점은 전통을 간직한 한옥 외관은 살리고 폴 바셋만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전통과 모던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이색 매장으로써 매장에서 직접 만든 팥죽과 호박죽, 쌍화차, 호박 식혜, 복분자 에이드 등 한국 전통의 보양 재료들을 활용해 건강하면서도 세련된 맛으로 표현해 선운사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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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점 폴바셋 오픈식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는 심덕섭 군수./전경열 기자 |
폴 바셋 관계자는 "가을 단풍부터 겨울 동백꽃까지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으로 선운산 도립공원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며"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매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즈씨드 주식회사는 '샤브식당 상하' 청담 1호점을 비롯해 지난 2009년부터 모든 메뉴에 전 세계 상위 7% 커피인 스페셜티를 적용하는 등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아동을 후원하고 '1 shop=1 child'라는 가치 아래 국제구호개발 전문 기관을 통해 후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3월부터 폴바셋 개설 소식을 접하고서 지역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매일유업 관계회사와 선운사의 아름다운 만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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