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 정치/행정
  • 국회/정당

최교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 9월 2일

국회 교육위 25일 전체회의 열고 여야 합의…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 요구
국힘, 과거 SNS 발언과 비속어 사용, 석사 논문 등 거론하며 사퇴 요구
교육부 “문제 제기와 비판 중 오해도 있고, 사과할 부분도 있어 준비 중”

  • 승인 2025-08-25 12:4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50825022840_PYH2025081404640001300_P2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8월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초대 교육부 장관 후보인 충청 출신 최교진(53년생)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월 2일 열린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5일 오전 전체 회의를 열고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요청안과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자료제출 요구안,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여야 교육위원들은 청문회를 위해 모두 43개 기관에 1075건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앞서 8월 19일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40여년 이상 헌신하며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폭넓은 행정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최 후보 지명 이후 국민의힘 등은 최 후보의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과 비속어 사용, 석사 논문 등을 거론하며 사퇴를 요구했지만, 그 외 별다른 논란이 없다는 점에서 청문회는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다.

이와 관련,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후보자께서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되는 각종 문제 제기와 비판들을 잘 살펴보고 계시다"며 "어떤 것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도 있고 어떤 것은 후보자께서 사과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최 후보자 프로필에 석사 졸업과 관련한 사항이 기재돼 있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인사청문회 때 소상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이라며 "인사청문회 준비단 내에 학술연구 검증팀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검증을 마쳤고 추가 검증을 하지는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

충남 보령 출생인 최 후보는 경동고와 공주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후 대천여중·강경여중·부여세도중 교사를 지냈다. 이어 초대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대전참여연대 의장, 민족화해범국민협의회 집행위원장, 한국토지공사 감사, 대전충남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4년 2대 세종교육감에 처음 당선된 후 2022년까지 3선에 성공했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맡았으며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로도 활동해왔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3.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