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새마을회, '초록리본 나눔상자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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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새마을회, '초록리본 나눔상자 캠페인' 전개

수해 피해가구와 복구 봉사자, 취약계층 등 2000여 세대에 생필품 지원

  • 승인 2025-08-26 08:26
  • 수정 2025-08-26 09:1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4.예산군새마을회 ‘초록리본 나눔상자 캠페인’ 진행 모습
예산군새마을회주관으로 충남도 새마을회와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초록리본 나눔상자 캠페인' 하고 있다 예산군제공
예산군새마을회(회장 김진완)는 충남도새마을회(회장 성낙구)와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와 함께 추진하는 '초록리본 나눔상자 캠페인'을 통해 2000상자 규모의 생필품을 확보하고 관내 2000여 세대에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위기 심화로 충남 지역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응하고 재난 피해 가정과 복구 봉사자,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새마을회는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생활 안정을 돕고 복구 봉사자의 사기를 북돋우며, 이웃사랑 실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초록리본 나눔상자'에는 세탁세제, 칫솔·치약, 샴푸, 비누, 명절선물세트 등 약 7만여 점의 생필품이 담겼으며, 이를 통해 ▲재난 피해가구의 조기 생활 안정 ▲봉사자 격려 ▲공동체 유대 강화 ▲도민·기업·기관의 후원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진완 회장은 "초록리본 나눔상자가 예산군민에게 작은 위로와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산군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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