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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48호점 준공식 모습. (논산시 제공) |
‘사랑의 집 고치기’ 제48호점은 채운면에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장기간 노후된 주택에서 재래식 화장실과 누수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이에 따라 7월 16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주택 전반에 대한 보수 작업이 진행됐다.
재래식 화장실 개선, 지붕 및 담장 보수, 실내 환경 정비 등 주택 전반에 걸친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수혜 가정은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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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가 추진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48호점 준공식 모습. (논산시 제공) |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논산시가 추구하는 사람 중심 공동체 복지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복지 도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2007년부터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의 건축 재능기부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논산시에서는 이번 48호점을 포함해 총 4호의 주택이 개선됐다. 논산시는 향후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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