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 학부모 대상 '긍정적 양육코칭 워크숍' 운영

내달 18일, 양육 태도·자녀 성향 객관적 점검 기회 제공
양육태도검사·성격 유형별 코칭법 등 프로그램 구성
오는 28일부터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 접수

학부모 대상 '긍정적 양육코칭 워크숍'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학부모들의 건강한 자녀 양육을 돕기 위해 특별한 워크숍을 마련했다.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9월 18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3~5세 유아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긍정적 양육코칭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부모들이 자신의 양육 태도와 자녀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보다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워크숍은 '양육태도검사'를 통해 자신의 양육 유형을 이해하는 것을 시작으로, '부모-자녀 성격 유형 알아보기' 및 '성격유형별 양육코칭법 탐색'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이민구 빅파더연구소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워크숍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양육 태도를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재정립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따뜻한 양육 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