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흥면 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대흥면 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 승인 2025-08-28 09:30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1.대흥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모습
대흥면 주민자치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예산군제공
예산군 대흥면 주민자치회(회장 양승도)는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승도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완성된 반찬은 주민자치회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함께 나눴다.



양승도 주민자치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행복한 대흥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항상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흥면 주민자치회는 매년 반찬 나눔 행사 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편집국에서]금산 물놀이 사고현장에서
  2. 대전 보행자 교통사고 매년 1200건… 보행자 안전대책 시급
  3. '수업 전 기도' 평가 반영 충남 사립대에 인권위 "종교 자유 침해"
  4. 32사단, 불발화학탄 대응 통합훈련 실시
  5. 대전탄방초 용문분교장 개교 준비 이상 무… 교육감 현장 점검
  1.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창립 20년, 대덕특구 딥테크 창업·사업화 중심지 자리매김
  2. [춘하추동] 광복80년, 우리는 진정 국보를 환수하고자 하는가?
  3. '예비 수능' 9월 모평 사회탐구 응시 증가…'사탐런' 두드러져
  4. [홍석환의 3분 경영] 10년 후, 3년 후
  5.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헤드라인 뉴스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 7月 인구 순이동률 0.9% 전국 1위… 살기좋은 도시 입증

대전이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구 순이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충북이었고 충남 역시 높은 인구 순이동률을 보였다. 다만, 충청권 4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세종만 전입자보다 전출자 수가 많아 인구 순이동률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서 시도별 전입에서 전출을 뺀 순이동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대전시는 지난달 총전입 1만 9473명, 총전출 1만 8429명으로 순유입 1044명을 기록했다. 순이동률 0.9%인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대전이..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공깃밥 1000원 공식 깨지나… 쌀값 15% 오르자 소상공인·소비자 울상

쌀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식당 공깃밥 1000원 공식이 깨지게 생겼다. 소비자들은 밥상 필수품인 쌀값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식당 등도 이제껏 올리지 않았던 공깃밥 가격을 올리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 기준 대전 쌀 20kg 한 포대 소매가는 5만 9800원으로, 1년 전(5만 1604원)보다 15.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5만 3315원보다 12.16% 인상했다. 가격이 급격하게 인상되면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지정… K바이오 핵심 거점으로

국토교통부가 충북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28일자로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으로 면적 411만9584㎡다. 사업비는 2조3481억 원, 유치업종은 바이오 산업,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기간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다.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후 농업진흥지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3년 8월 국토교통부-농림축산식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다문화 사회 미래전략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