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제출 실시

내달 22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의견 접수
토지 이동 발생한 716필지 대상…10월 30일 최종 공시 예정

양산시청 전경./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5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동안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716필지를 대상으로 한다.

열람은 양산시 홈페이지와 시청 토지정보과, 웅상출장소 총무과에서 가능하며, 열람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비치된 의견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재조사 및 양산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의견 제출 기간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궁금한 사항은 시청 토지정보과나 웅상출장소 총무과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