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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전통시장 연계 서산해미읍성 축제 상생 홍보 협약식 단체 사진(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문화재단과 서산동부전통시장·해미읍성전통시장·대산종합시장 상인회가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연계 서산해미읍성축제 상생 홍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산문화재단은 축제 홍보물을 제작해 각 상인회에 제공하고, 전통시장은 택배 상품 발송 시 해당 홍보물을 동봉해 전국으로 축제를 알린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택배가 '움직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며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전국적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600년 역사의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3?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총 38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약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숙박·음식·교통·특산품 소비 등으로 이어져 25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통시장과 연계한 홍보는 시장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활력과 지역 대표축제의 경쟁력이 만나 서로가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전국적인 명품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은정 서산시 관광과장은 "이번 협약은 해미읍성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릴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상생 협력을 통해 서산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서산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지역의 대표 축제가 곧 우리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축제 성공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정호 해미읍성전통시장 상인회장은 "해미읍성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시장에도 발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손님을 맞이하겠다"며 "시장과 축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수혁 대산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축제와 시장이 서로를 살리고 상생하는 진정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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