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획정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의원 선거, '지역구 18석·비례 2석' 획정

선거구획정위, 제 정당 의견수렴 거쳐 업무 마무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조정안, 세종시장에 제출
선거구 인구 편차 최소화, 교통과 인접성 등 종합 고려
연서·연기·연동면·해밀(산울)동, 어진·나성동 통합, 집현동 분리

  • 승인 2026-02-15 07:13
  • 수정 2026-02-18 17:06
  • 신문게재 2026-02-19 4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2026012801002259600092431
세종시 읍면동 분할도. 사진=중도일보 DB.
오는 6월 3일 세종시 광역의원 선거구가 지역구 18석으로 최종 획정됐다. 비례 의석은 2석으로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동일하다.

일각에선 지역구 19석, 비례 3석으로 관련 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했으나 지역 여론과 정치권은 움직이지 않았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선거구 18석에 대한 선거구 획정 마무리 소식을 전해왔다. 인구(면적)와 생활권, 교통여건, 국회의원선거구와 일치 여부 등을 종합 반영한 결과다.

인구수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 상한 인구수(3만 2,694명)와 하한 인구수(1만 898명) 3대 1 비율은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랐다. 도 국회의원 선거구(갑·을)를 준수·논의했다.

이에 따라 상한 인구수를 초과한 제4선거구인 '연기면과 연동면, 연서면, 해밀동(산울동 포함)'은 연서면을 분리해 하한 인구수에 미달된 제5선거구 '전의·전동·소정면'으로 이동 조정했다.

제8선거구인 도담동 10∼12통, 20·21통, 23·24통은 단독 선거구로, 어진동은 행정동 개청을 고려해 나성동과 하나의 선거구로 묶였다. 올 하반기 개청이 예정된 집현동을 반곡동과 분리해 각각 제15·16선거구로 조정했다. 논의된 획정안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10일간 정당·의회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의결됐다.

시는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선거구획정 결과보고서가 시장에 제출되는 대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원 지역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내달 열리는 제104회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한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시기별 법정 사무를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세종=이희택·이은지 기자 press2006@

선거구
세종시의원 18개 선거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올해 수능 11월 19일 시행… 평가원 "적정 난이도 확보"
  3. [춘하추동]'대전'을 근대의 틀에 가두지 마라
  4. 4월에도 대전 시민 생활불안 더 커진다… 고공행진 기름값에 이은 교통불편
  5. 김정겸 충남대 총장 "AI 시대는 충남대의 기회…지역 발전 선도 대학으로 거듭날 것"
  1. [중도시평] AI가 논문을 쓰는 시대, 연구자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2. 4월 2일부터 '약물운전' 단속·처벌 강화
  3. 예비후보들 얼굴 알리기 ‘분주’
  4. 화재 안전공업 오일미스트와 금속분진 발생 작업환경측정서 확인
  5. [내방] 조진형 대전 동부교육장·조성만 서부교육장

헤드라인 뉴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3칸 굴절차량 타보니…"버스와 트램 사이 그 어디쯤"

"트램이야? 버스야?" 신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3칸 굴절 차량이 대전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1일 서구 도안동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전국 최초 도입을 앞둔 3칸 굴절차량의 본격 운행에 앞서 차량 안전성과 도로 적합성을 점검하는 시범운행이 진행됐다. 모습을 드러낸 3칸 굴절차량은 일반 버스를 3칸 연결한 형태로 길이가 30m 정도다. 차량을 얼핏 보면 겉모습이 '트램'과 구분하기 어려웠다. 운전석은 맨 앞과 뒤 두 곳에 있어 종점이나 시작점에서 차를 돌리기 위한 공간이 필요없었다. 실내는 통창으로 개방감이 돋보였으며, 내부는 통로를..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전쟁 추경에 지자체 부담 눈덩이…국비 비율 조정 목소리도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 등 전국 지자체들이 상당한 지방비 부담을 떠 안게 됐다. 고유가 피해 지원 등을 위한 '3대 패키지'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를 매칭해 부담하는 구조가 적용됐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재정난이 심각한 지자체가 적지 않은 가운데 글로벌 중동 리스크로 재정난을 부채질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총 26조 2000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의결했다. 중동발 고유가로 인한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에 대응하..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서 조리 인재 새 무대 열린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

대전에서 대한민국 조리 인재들의 새로운 무대가 열린다.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는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2026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유럽 조리 네트워크인 유럽토크(Euro-Toques)의 공식 승인과 월드마스터 셰프 소사이어티(World Master Chefs Society)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 국제 기준을 통과한 대회 이력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게 협회의 설명이다. 대회는 유럽 기준의 심사 시스템과 글로벌 마스터셰프 심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버스와 트램의 장점 살린 3칸 굴절차량 도심 주행

  •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오직 동네 슈퍼에서만…990원 착한소주 등장

  •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대덕구청 재난상황실 도로상황 예의주시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자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