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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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

고발 조치 등 강력 제재 방침

  • 승인 2025-09-01 08:35
  • 남정민 기자남정민 기자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5일~26일까지 배달앱 등록 음식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 대상은 권곡동, 둔포면, 도고면 등 지역 소재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이며 연내 순차적으로 지역별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무신고·무등록 식품, 무표시 식품 사용 여부 △조리 시설과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이물(쥐·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 위생 관리 전반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지 지도하고, 경미 한 사항이라도 고의·상습적 위반 여부 등 중대한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고발 조치하는 등 식품위생법에 따라 엄격히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더위가 지속되면서 식품사고 발생 우려가 큰 만큼, 식품 위생·안전의 선제적 점검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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