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별곡 공용주차장 9월 준공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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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별곡 공용주차장 9월 준공 앞둬

주민·관광객 모두 체감할 주차 인프라 확충

  • 승인 2025-09-01 09:2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별곡 공영주차장 공사 중(1)
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공사가 한창 이다
충북 단양군 별곡리에 조성 중인 별곡 공용주차장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 사업이 현재 95%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남은 마무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장은 군청 테니스장 부지(별곡리 300번지)에 지상 2층, 3단 규모 일반철골 구조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51억 원으로, 도비 14억 2,800만 원과 군비 36억 7,200만 원이 투입됐다. 완공되면 113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2,778㎡ 규모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별곡 공용주차장이 그동안 고질적으로 제기돼 온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일대는 군청과 법원, 경찰서 등 행정기관과 구경시장, 상권이 밀집해 평소 주차 수요가 매우 높았다.



보도 1) 별곡 공영주차장 공사 중(2)
단양 별곡 공용주차장 조성 사업 공사가 한창 이다
또한 구경시장, 도담삼봉, 공설운동장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가 용이해 관광객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군은 별곡 공용주차장에 이어 수변로 공영주차장, 단양시장 주차타워, 상진초등학교 복합시설 주차장 등 후속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심 전역의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별곡 공용주차장은 생활 편의와 관광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시설"이라며 "교통·주차 환경 개선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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