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 전동 서프보드 사고…단양군, 체험 프로그램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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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전동 서프보드 사고…단양군, 체험 프로그램 전면 중단

20대 참가자 숨져 충격…상진 계류장 폐쇄 후 원인 조사 착수

  • 승인 2025-09-01 09:27
  • 수정 2025-09-01 10:1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2025 수상 페스티벌(1)
단양 남한강 상진계류장.
충북 단양 남한강에서 전동 서프보드를 타던 20대가 모터보트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단양군이 운영 중이던 수상레저 체험 교실이 전면 중단됐다.

단양군은 8월 31일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을 위해 단양호 수상레저스포츠 체험 교실을 일시 중단하고 상진 나루 계류장도 폐쇄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지난 5월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전동 서프보드 등 동력 수상레저기구 입문 교육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사고로 인해 9월 26일까지 예정됐던 프로그램은 모두 취소됐다.

사고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발생했다. 수업을 받던 A 씨(20대)가 전동 서프보드를 타던 중 B 씨가 몰던 모터보트와 부딪혀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단양군은 안전 대책 보강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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