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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자활센터가 청년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됐다. 사진은 자활센터 선진지 견학. (단양군 제공) |
단양군은 단양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사업장개선지원사업 청년자립도전사업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센터는 총 8,7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청년 자립형 사회적경제 음식점 운영과 직무훈련, 멘토링,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지역 청년들은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인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키우고 장기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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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지역자활센터가 청년 자립·역량강화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됐다. 사진은 자활센터 선진지 견학. (단양군 제공) |
앞서 지난 7월 23일에도 단양지역자활센터는 청년 자활참여자의 서점 운영 프로젝트 '서점, 내친구' 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만 18세에서 39세 사이 청년들이 직접 서점을 운영하며 자기 주도적 성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추진된다. 지원 규모는 1,629만 원이다.
단양군은 이번 두 건의 공모 선정이 청년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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