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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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예정

  • 승인 2025-09-03 07:40
  • 수정 2025-09-03 10:0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2)
논산시가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은 캠페인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한다. 심근경색, 심부전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선 ‘자기혈관 숫자’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1)
논산시가 9월 한달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은 캠페인 모습. (논산시 제공)
논산시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대학교,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 등 다양한 기관 및 행사와 연계해 자기혈관 숫자 측정, 홍보부스 운영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의 10대 사망원인 중 심장질환이 2위, 뇌혈관 질환이 4위를 차지했다”며 “젊은 나이부터 꾸준히 자기혈관 숫자를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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