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독사 위험가구·은둔형 외톨이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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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고독사 위험가구·은둔형 외톨이 살펴

  • 승인 2025-09-04 08:23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3.예산군 봉산면 저장강박 가구 대청소 현장 모습
예산군 봉산면 저장강박 가구 현장 모습 예산군제공
예산군은 2일 봉산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 및 정리서비스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고립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저장강박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병과 저장강박증세가 심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로 구성된 부자가정으로 청소, 방역실시 후 단열, 보일러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연계, 사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보건소 정신건강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드러나기 어려운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저장강박가구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면서 군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산면 사례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저장강박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저장강박 의심가구, 고독사 고위험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군청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꼭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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