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수해복구 후 군 정상화 본격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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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해복구 후 군 정상화 본격시동

최재구 군수·김택중 부군수,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 승인 2025-09-05 09:48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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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군수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예산군제공
예산군은 7월 16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마무리됨에 따라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택중 부군수가 군정 정상화를 알리는 첫 행보로 주요 현안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한 달 넘게 수해 복구에 전념하면서 다소 주춤했던 주요 사업 추진을 다시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의미를 지니며, 군정의 일상 회복과 미래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최 군수와 김 부군수는 ▲봉대미산 도시 숲 복합문화 공간 조성사업 ▲예산역전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전통주 체험장 조성사업 ▲봉수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조성사업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 레저시설 ▲추사 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등 총 17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특히 현장에서 각 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최재구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이번 집중호우 과정에서 드러난 배수 불량 및 사면 붕괴 등 취약점을 철저히 보완해 유사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정 정상화와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은 물론, 재난 대응 체계 보완과 개선에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군정의 정상화를 본격화하고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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