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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늦여름 밤을 깨운 환상 물빛 무대 |
군은 지난 5일 저녁 7시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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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늦여름 밤을 깨운 환상 물빛 무대 |
이 분수는 지난 5월 소백산 철쭉제와 여름철 시범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준공으로 단양군의 대표적인 야간 볼거리로 자리잡게 됐다. 군은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만천하 스카이워크, 달맞이길, 수변로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야간관광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새로운 랜드마크"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단양이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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