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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 전경<제공=거제시> |
이번 특별판매는 9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1인당 25만 원 한도로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3%까지 높였다.
판매액이 소진되면 일반 할인율 5%로 전환된다.
아울러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도 월 최대 50만 원 한도로 13% 할인 판매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은 "상품권 할인 판매로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한시적 혜택이 끝난 뒤에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유지하려면 사용처 다변화와 결제 편의성 확대가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명절을 앞둔 할인은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선다.
지류와 모바일 상품권이 동시에 풀리며, 지역 상권의 맥박이 조금 더 빠르게 뛸 준비를 하고 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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