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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소방서가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하고 있다(서천소방서 제공)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서천읍 일원에서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와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지휘차, 화재조사차, 펌프차 2대, 굴절차 등 총 5대의 소방 차량과 소방 인력이 투입됐으며 실제 도심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소방차 이동 상황을 점검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몇 분의 차이는 생명과 곧바로 직결된다"며 "군민들도 위급 상황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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