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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5일 포항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025년 4차 생산기술직 신입사원 도입교육 수료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료식에는 현장 투입 전 필수과정인 도입교육을 마친 신입사원 135명(포항 61, 광양 74)이 참석했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포스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현장경쟁력을 갖춘 포스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신입사원들을 격려했다.
또 "안전은 행복한 일터의 기본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며 철저한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현익석 신입사원은 "AI와 함께 과제를 고민해보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 자체가 매우 특별했다"며 "일상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AI 역량을 발휘해 포스코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주용 신입사원은 "교육기간 동안 포스코인의 가치와 책임을 배울 수 있었다"며 소중한 추억들을 함께한 동기들과 도와준 포스코인재창조원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포스코 Spirit 과제수행, AI리터러시, 포스코 명장 특강 등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총 3주간 교육을 받았다. 포스코 Spirit 강의를 수강하고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회사의 시대적 소명과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포스코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웠다. 포스코 명장 특강을 통해서는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배양했다.
또 VR 기기를 활용한 안전사고 가상체험과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안전의 중요성과 함께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킨다'는 주도적인 마인드와 자세를 배웠다.
이들은 조경과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목공예, 베이킹, 스포츠마사지 등 6개 테마를 주제로 한 나눔버스 봉사활동도 펼치며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수료한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5~9주 동안 직무특화 교육을 받으며 현장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른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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