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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모습 예산군제공 |
이번 교육은 집중호우로 취소된 3회차 교육을 보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덕면과 봉산면 축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인근 지역 농가들도 함께했다.
군은 올해 총 7차례에 걸쳐 500여 명의 축산업 종사자에게 보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6차 과정에 330명이 참여했다.
현장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오는 11월 7일 예산문화원에서 추가 교육(7회차)을 진행할 예정이며,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가는 '축산관련종사자 교육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이수할 수 있다.
교육은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환경 관리 ▲가축방역 및 질병예방(동영상) 등 현장 실무와 직결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이 축산법규 준수와 가축질병 예방, 동물복지 인식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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