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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발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7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50개 센터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선정된 센터에는 연간 최대 2억 8000만 원의 운영비가 3년간 지원된다.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이 조성되며,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별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를 통해 교재,강의,AI 진단평가를 활용한 수준 진단, 학습 진도 관리,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이 이뤄지고, 대학생과 연계한 화상 지도로 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질의응답과 학습 상담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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