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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 개최 포스터. (제천시 의림지동 제공) |
이번 음악회는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다양한 무대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사회는 개그우먼 출신 김현영과 지웅이 맡아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이다.
무대에는 금잔디, 진달래, 나팔박, 일리브로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객과 호흡한다. 여기에 더해 주민 노래자랑 본선 무대가 마련돼, 예심에서 선발된 7명이 열정적인 경연을 벌이며 현장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은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 골목버스킹」**이 열려 일찍 도착한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맛과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10년 동안 이어온 음악회가 이제는 의림지동을 대표하는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노래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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