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1대 진주시 명장' 공개 모집

  • 전국
  • 부산/영남

진주시, '제1대 진주시 명장' 공개 모집

19일까지 38개 분야 숙련 기술인 신청 접수

  • 승인 2025-09-08 08:54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진주시, ‘제1대 진주시 명장’ 공개 모집
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산업현장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제1대 진주시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한 기계설계, 금형, 금속재료 등 38개 분야 92개 직종에서 ▲동일 분야·직종에서 15년 이상 종사 ▲진주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 ▲읍면동장, 기업체 대표, 관련 단체·협회장의 추천을 받은 기술인이다.



단, 과거 동일 직종의 명장이나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 명장 수상자 등은 제외되며, 사무·행정·교육 등 생산현장과 무관한 직종도 지원할 수 없다.

명장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체 분야 중 2명 이내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명장에게는 칭호와 증서, 인증패가 수여되며, 1명당 2년간 총 40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 추천서, 보유기술설명서 등 증빙자료를 갖춰 진주시청 기업통상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누리집(알림마당 >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시는 "명장 선정을 통해 숙련 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의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성탄 미사
  4.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5. [다문화] 이주배경인구, 전체 인구 5% 돌파
  1. [충남 10대 뉴스] 수마부터 행정통합까지 다사다난했던 '2025 충남'
  2. [대전 다문화] "가족의 다양성 잇다"… 2025 대덕구 가족센터 성과공유회
  3.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4. [세상보기]섬세한 도시
  5. [대전 다문화] 다문화가정 대상 웰다잉 교육 협력 나서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