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 남컨 배후단지 기업 유치 위한 토지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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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남컨 배후단지 기업 유치 위한 토지등록

부산진해경자청, 신항배후지(남측)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

  • 승인 2025-09-09 10:0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경./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은 신항배후지(남측) 조성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새로 생긴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는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부산 강서구 성북동 일원에 새롭게 조성된 52필지, 총 116만㎡(약 35만 평)에 달하는 광활한 매립 부지에 대한 최종적인 경계와 면적을 확정하는 매우 중요한 절차다.

이는 경자청의 핵심 산업단지인 미음지구(54만㎡)의 약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경자청은 오차 없이 정확한 측량결과를 확보하기 위해 드론과 첨단 위성측량 장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토지 소유권과 활용 권한을 명확히 하고, 향후 이 부지에 입주할 물류 및 산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항 배후지 조성사업은 부산항의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고, 항만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부산 신항 개장 이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핵심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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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단지 구획 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특히, 이번 남측 부지 조성이 완료되면, 단순히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는 공간을 넘어 보관, 가공, 조립 등 다양한 부가가치 활동을 수행하는 복합물류기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는 부산항의 물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해상 물류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박성호 청장은"이번 지적확정측량 성과검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부산 신항이 세계적인 항만으로 도약하고, 항만 물류산업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될 물류 인프라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부산을 글로벌 해양 물류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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