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으로돌아온 황새육남매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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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돌아온 황새육남매 축제 열린다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5-09-09 08:3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1.제6회 예산황새축제 포스터
제6회 예산황새축제 포스터 예산군제공
'예산으로 돌아온 황새 육남매'라는 주제로 예산군이 개최하는 제6회 예산황새축제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예산군 광시면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당초 9월 6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축제는 7월 22일 집중호우로 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임시 연기된 바 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해 연기 후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황새와 사람, 자연과 인간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연극, 액션북 만들기, 황새 관찰 투어 등 전년보다 풍성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사육 황새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황새 야생방사 행사'와 '2025 예산황새 전국 어린이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아울러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되며, 만들기 체험과 조류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는 홍보 부스들도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와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깨끗한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가 즐겁게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예산황새축제에 오셔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황새축제 공식 사회관계망(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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