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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의성군) |
장한상은 17세기 말 일본의 도발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당시, 수토사로 임명되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왜인들을 몰아내며 영토 수호에 앞장선 인물로 기록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3D 비디오 프로젝션, 특수효과를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관광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랑스러운 의성 출신 인물인 수토사 장한상을 재조명해 지역의 소중한 역사를 기리고, 나아가 의성을 대표하는 공연 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군민과 관람객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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