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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보건소 전경 |
치매 안심 가맹점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업종 가운데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마치고, 치매 환자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곳에 부여된다. 신규 지정 업소에는 안내 현판과 홍보물이 비치돼 방문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맹점 확대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의미가 있다"며 "특히 조기 검진과 상담 연결이 활성화되면 돌봄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확산시키고, 치매 환자와 가족의 생활 안정 지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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