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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대전 본사 키움관 1층 아름홀에서 임직원 및 대전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청렴 및 마약 중독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 한국조폐공사) |
9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 본사 키움관 1층 아름홀에서 임직원 및 대전지역 대학생 대상으로 '청렴 및 마약 중독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마약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 고정삼 감사관과 사단법인 '대학을 위한 마약 및 중독 예방센터' 박상규 사무총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고정삼 감사관은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의 중요성'을 주제를 통해 부패 방지를 통한 국민 신뢰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박상규 사무총장은 '마약 중독의 사회적 폐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과 공동체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조폐공사 감사실은 2024년 마약 예방 감사 정책의 일환으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서약서를 징구하고, 마약 관련 징계 규정을 신설했다. 올해에는 임직원 대상 마약 중독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와 팝업 게시물을 통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예방 교육과 내부 통제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범진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조직 신뢰의 토대이며, 마약 중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청렴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공기업으로서 앞장서서 마약 중독 예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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