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가 지난 8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관련 현안사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 |
시는 지난 8일 교통정보센터에서 '교통관련 현안사항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와 포항남·북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경북교통방송, 교통전문업체 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교통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자이애서턴, 한신더휴엘리트파크, 환호힐스테이트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와 학산천 복원, 해오름대교 준공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를 집중 다뤘다. 이에 따라 신호운영 체계 조정, 차로 확충·조정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혼잡 예상 구간에 대한 합동 대응 체계를 정례화하고 필요시 수시 회의를 열어 현장 중심의 교통대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대규모 입주와 도로시설 준공은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