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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우현 씨와 최기문 영천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국경창대회에는 전국에서 온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학생부(영상심사) 경연은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눠 진행됐다.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 축사, 축하 무대로 이어졌다.
대회 결과 ▲대상 명창부 이우현(서울) ▲금상 △명창부 박광열(춘천) △일반부 홍덕표(춘천) △단체부 최성만 외 7명(울진) △학생부 단체 정영인 외 22명(영천 성남여중), 이예준 외 14명(영천 금호초)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진욱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장은 "지난 5년간 대회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영천아리랑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아리랑의 유구한 역사만큼 영천아리랑전국경창대회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하며 영천아리랑과 지역 전통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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