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지역 파크골프 확충 &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등 현안점검

  • 정치/행정
  • 대전

대전시의회, 지역 파크골프 확충 &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등 현안점검

박종선 "서남부타운 365일 시민 이용 가능하게끔"
민경배, 용운동 파크골프장 등 기한 내 준공 강조

  • 승인 2025-09-09 16:48
  • 신문게재 2025-09-10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ㅁ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무소속·유성1).
대전시의회가 9일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파크골프 확충과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현황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박종선 의원(무소속·유성1)은 현재 추진 중인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친회형 복합문화단지'로 개발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싱가포르의 탬피니스허브를 사례로 들며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은 대규모 부지 개발과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365일 시민들이 찾는 시설로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의 탬피니스허브는 실내·외 체육시설은 물론 쇼핑센터와 도서관, 정부 기관까지 들어선 복합 공간이다. 이처럼 대전시 산하기관이나 쇼핑센터, 영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입주시켜 복합문화단지로 조성하자는 게 박 의원의 주장이다.

이밖에도 박 의원은 도솔산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까지 구름다리를 연결해 기존 등산로와 생태호수공원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ㅁ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중구3·국민의힘).
민경배 의원(중구3·국민의힘)은 대전시가 추진 중인 파크골프장 확충 사업 현황을 짚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인 용운동 파크골프장 조성과 갑천 1구장 리뉴얼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기한 내 준공을 촉구했다.

이어 그린벨트 내 파크골프장 설치 검토 여부와 자치구와의 추가 조성 협의 현황,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의회 교육위원회와 대전교육청 현안으론 과학영재학교 육성과 교육시설 개방을 물었다. 민 의원은 과학영재학교인 대전과학고의 노후 시설과 교육 기자재 문제를 제기하며 시설 개선과 우수 교사 확보, 시-교육청 협력 강화, 교육부 재정지원 확보 등 종합 개선 방안을 들었다.

교육시설 개방과 관련해선 관내 5개 학교 운영 주체를 일원화해 학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한편 주민 개방 검토를 제안했다. 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가족 주말 체험에 대해 "동시 수용 확대가 아닌 회차 증설과 전담 인력 확충으로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개선을 주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에 대해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답변했고, 용운동 파크 골프장 신규 조성은 현재 실시 설계 중으로 내년 상반기 토지 보상, 하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4.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5.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