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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는 제9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를 지원했다. /월성본부 제공 |
이 행사는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신라 문무대왕의 충과 효 정신을 받들고 되살리는 의미로 문화예술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은사지~문무대왕릉으로 이어지는 용행차 시연과 추향대제로 문화제 개회를 알렸다.
이어 지역주민 가요제, 국악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 내내 지역민·관광객 등 다양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월성원자력본부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한수원 지원사업 등 월성본부의 지역 지원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수용성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시행했다.
정원호 본부장은 "세계 유일 수중릉인 문무대왕릉에서 열리는 이 행사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며 "월성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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