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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최고상인 금상 1개와 은상 1개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한국조폐공사) |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316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그중 조폐공사는 현장개선 부문에 화폐본부와 ID본부가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2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조폐공사 ID본부 '생생' 분임조는 '전자여권 합지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현장개선 부문 금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상을 차지했다. 또, 화폐본부 '무지개' 분임조는 '오만원권 홀로그램 부착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공로를 인정 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현장개선 분야에 참가한 분임조들은 각각 전자여권과 오만원권이라는 조폐공사 주력 전통사업에서 그동안 쌓아온 품질 노하우로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재 폭발적으로 증가한 차세대 전자여권 수요에도 불구하고 최고품질의 전자여권을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성창훈 사장은 "23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은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품질혁신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가대표 제조 공기업으로서 조폐공사의 제품이 최고의 품질을 갖추도록 끊임없는 품질혁신 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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