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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모습./사진=사하구 |
개소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170명 이상 방문했으며, 사전예약을 통한 공간 대관도 월 10회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곳은 공간 무료 대관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주민들은 "아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이 생겼다", "백일잔치를 가족과 함께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하구는 현재 신평동을 포함해 총 7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평동 나눔터는 공간 대관 중심으로, 감천동·하단동·구평동·다대동·장림동·괴정동 나눔터는 장난감 대여 중심으로 특화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모든 나눔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상시 프로그램과 돌봄 품앗이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 돌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양수민 사하구가족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시 프로그램, 품앗이 활동, 가족 특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와 가정을 잇는 돌봄 거점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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