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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시·군 대회와 도 대회를 겸해 운영됐다.
제57회 충청남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에는 논산계룡 관내 중·고등학생 총 228명이 참가해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의 미술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엿볼 수 있었고, 미술교육 활성화의 성과이기도 했다.
학생들은 ▲소묘 ▲수채화 ▲조소 ▲디자인 ▲만화 ▲서예 등 6개 부문에서 열정을 다해 실력을 겨루며 뛰어난 창의성과 표현력을 선보였다.
특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술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도 됐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 속에서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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