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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가 11일 오후 7시 믿음관 앞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선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창업경진대회는 교내 14개 팀 3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삼권 대구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와 외부 창업 전문가 등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성, 발표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스프링 리트렉터 구조가 적용된 수액 라인 정리 기구 : Line Tidy-R'을 발표한 '기승전UP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근본있죠팀', 장려상은 'SAS팀'·'창창하조팀'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기승전UP팀 대표 신자민 학생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학교의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었고 멘토링을 통해 사업성을 구체화할 수 있어 값진 성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곽진환 총장은 축사에서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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