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팀, 포스코 AI-로봇 챌린지 우수상

  • 전국
  • 부산/영남

한동대 학생팀, 포스코 AI-로봇 챌린지 우수상

다관절 협동로봇 부문 '정상 등극'
상금 300만원에 채용가점도 확보

  • 승인 2025-09-13 14:57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한동대팀이 포스코 챌린지에서 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총장 최도성) 학생들이 'POSCO Industrial AI-Robot Challenge 2025'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32개 대학 84개 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한동대 AI전공 대학원생 방승민(2학년)·최준혁(1학년)과 전산전자공학부 4학년 장바다·유진우·전예찬으로 구성된 'Team POSCO' 팀은 지난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본선에서 '포스코그룹 회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한동대 팀은 이차전지 소재 열처리 용기를 형상화한 불량 블록을 정상 블록으로 교체하는 미션의 다관절 협동로봇 부문에 참가해 12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한동대 팀은 비전AI 기반 상황 인식 시스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제 환경 모델링, 작업 경로 및 속도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등 첨단 기술을 종합적으로 적용했다.

수백 차례의 반복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을 정교화한 결과, 본선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벽히 수행하며 '포스코그룹 회장상(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 및 향후 포스코DX 채용 시 가점 혜택을 획득했다.

팀을 이끈 방승민 대학원생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복잡한 문제를 AI 로봇 기술로 해결해나가면서 그동안 학습한 이론을 실전에 적용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이원형 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세운 '매주 시스템의 속도와 정확도를 두 배씩 향상시키겠다'는 도전적 목표를 실제로 달성해나가는 모습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끈질긴 노력과 열정이 결국 의미 있는 성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평했다.

함께 지도한 안민규 교수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물리적, 심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고민하고 협업하며 문제 해결에 나서는 한동대만의 독특한 교육 문화와 인재 육성 시스템이 이번과 같은 우수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세종시의원 후보' 확정 연기… 집현동서 제동
  2. "중증화상·중독·사지절단 응급진료 역량 확충 필요"…대전·세종 응급실 진료 분석해보니
  3. 대전 구청장 선거전 본격화…현역 "수성" vs 도전자 "변화"
  4. 청주교도소 특별사법경찰대장 박경민 대전교정청 '이달의 모범교관'
  5. '연구비 자율성 강화'에 과학기술계 "환영… 세심한 후속 관리 필요"
  1. 정치색 없다는데…교육감 선거 진영 프레임 반복
  2. 대전 구청장 선거전 가열…정용래·서철모 출마 선언
  3. 민주당, 충남 아산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전은수 영입
  4. [르포] "멈춰야 할 땐 지나가고, 지나도 될 땐 멈추고"… 우회전 일시정지 단속 현장 가보니
  5. 대전교육청 산업재해 증가세 "더 이상 아프고 싶지 않아"

헤드라인 뉴스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멈춰? 그냥 가? 헷갈려요"… 우회전 일시정지 시민 혼선

29일 오전 9시 30분께 대전 용소네거리. 출근길 정체는 어느 정도 빠졌지만 주택가에서 도안동로와 건양대병원 방면으로 빠져나가려는 우회전 차량 흐름은 적지 않았다. 차량 대부분은 속도를 조금 줄인 뒤 그대로 우회전했다. 바퀴가 완전히 멈춰 선 차량은 좀처럼 보이지 않았다.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가 시행된 지 시간이 흘렀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서행'과 '일시정지'의 경계가 흐릿했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오전 9시 36분께였다.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단속을 앞두고 경찰 차량과 경찰관들이 교차로 주변에 모습을 드러내자 우회전 차량들이 눈..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 대전·충청 분위기 고조… 선대위 띄우고 공동선언도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고 기선을 잡으려는 여야 각 정당의 움직임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대전 선거대책위원회를 띄워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는 등 선거 열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은 29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민주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기조에 맞춰 충청을 변방이 아닌..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 버드내초 인근 신생 핫플레이스로 '주목'…신규 창업점포 지속적 증가

대전지역 곳곳에서 신생 상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거나, 다시금 유동인구가 늘어나며 신규 점포 등이 하나둘 문을 열고 있어서다. 기존 상권과 달리 신규 창업 점포가 눈에 띄게 눈에 띄게 확장되자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는다. 29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신생 핫플레이스는 중구 유천1동 '버드내초등학교' 인근이다. 신생 핫플레이스란, 상권이 형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장소로 최근 들어 급부상하는 곳을 뜻한다. 5만 1045㎡ 규모의 해당 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기자간담회 갖는 이장우 대전시장…오늘 예비후보 등록 예정

  •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때 이른 더위에 장미꽃 ‘활짝’

  •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우회전 시 일시정지 꼭 해주세요’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