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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교 전경<제공=사천시> |
이번 개통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삼천포 시가지와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수도교는 기존 2차선 도로로 교통 불편이 잦았으며, 대형 차량 진입 시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사천시는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합성형 라멘교 형식으로 길이 36m, 폭 11m 규모 2차선 교량 1개를 신설하는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해 최근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임시 개통 후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이번 확장으로 도심 교통 정체 해소와 명절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이 확보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동식 시장은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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