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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축산경진대회에 참가한 영월군 한우 농가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영월군에서는 다섯 농가가 참가해 암소품평회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 산솔면 유대환 씨는 송아지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으며, 영월읍 차필영 씨는 경산우 1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영월 한우의 가치를 널리 알린 사례"라며 "농가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에서도 개량 사업과 유전자 관리에 힘써 영월 한우가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축산업이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히 품질 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온 영월군 농가들의 땀과 정성이 빚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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