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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볼링팀 단체사진. 사진=시교육청 제공. |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장애학생의 정보화 역량 강화와 게임 및 IT를 통한 여가 문화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400여 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18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 10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교육청에서는 정보경진대회 7종목과 e스포츠 6종목에 학생과 지도교사 4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e스포츠 스위치 볼링 부문에서 전국 1위에 오르며 정상에 등극했고, 정보경진대회 소프트웨어 코딩 부문에서는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이강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e페스티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세종시교육청 대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정보화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여가 문화를 경험하며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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