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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 강사로 나선 강형근 대표. 사진=세종상의 제공. |
세종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 모두 150명이 참석했다.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세종경제포럼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혜를 나누고 인사이트를 넓히는 교류의 장"이라며 "세종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강형근 HK&Company 대표가 '위기 속에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 대표는 "AI 기술의 발전으로 경영 환경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에 빠른 자만 살아남는 '속자생존'의 시대에는 오너의 안목이 기업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업가정신은 고객의 불확실한 미래 리스크를 줄이는 능력"이라며 "차별화된 관점과 다양한 사고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세종시의 비전과 향후 시정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세종시와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어떻게 혁신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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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세종경제포럼에서 김진동 회장이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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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이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른 세종시 비전과 향후 시정 운영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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